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 사태 총정리

최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월등히 높아지면서 새마을금고의 고객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과 관련된 무분별한 뉴스가 쏟아져나와서 복잡합니다.

시간 아끼실 수 있도록 최신 주요 뉴스 best3만 선정하고, 이번 사태를 이해하기 쉽게 총정리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사태 최신 주요 뉴스 best3

 

새마을금고와 관련 뉴스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만 골라놓았으니 시간 단축하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금고에 예적금한 고객들이 새마을금고에 모이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오픈도 하기 전에 긴 줄

 

>>새마을금고에서 77조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있다며 고객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77조 현금 있다새마을금고 인수합병해도 예적금 보호

 

>새마을금고에서 해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적금을 재예치하면 비과세 혜택을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단독] 새마을금고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하면 비과세 혜택 유지 추진

 

 

 

<목차>
새마을금고 사태 최신 주요 뉴스 best3
새마을금고 연체율과 현사태
새마을금고 뱅크런
정부의 의견
새마을금고 대책 
마무리

 

새마을금고 연체율과 현사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지난달 21일을 기준으로 6.4%입니다. 다른 은행의 연체율이 보통 0.5%정도인 것에 비해 굉장히 높은 연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체율이란 무엇일까요? 연체율이란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빌려 간 사람들이 돈을 갚지 못하고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높아진 까닭은, 새마을금고가 다른 은행에 비해 건설사에 돈을 많이 빌려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건설회사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원자재의 가격은 오르는데다 분양도 잘 되지 않아서 건설회사에서 은행에 빌린 돈을 못 갚은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새마을금고 뱅크런이란 무엇일까요? 뱅크런이란 은행에 맡긴 돈을 다수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인출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아시다시피 은행은 사람들이 맡긴 돈으로 투자를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기도 하는 등 돈을 굴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맡긴 돈이 온전히 은행에 다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맡겨둔 돈이 은행에 전부 있지 않다보니, 이렇게 한꺼번에 사람들이 인출을 하게 되면 은행이 부도를 맞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뱅크런이라고 합니다.

 

아직 새마을금고에는 뱅크런 사태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은행 앞에 줄을 서서 너도나도 조금이라도 빠르게 인출을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이 우려가 생긴 것입니다. 

 

정부의 의견 

현재 새마을금고는 다른 은행과 달리 금융 당국이 아닌 행정안전부의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불안도가 극도로 높아진 국민들에게 충분히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관리할 수 있다며 안심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마을금고에서 상환준비금이 77조 3천억원이 있고, 예금자보호 준비금도 2조 6천억원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안심하고 이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환준비금이라는 것은 은행에 맡겨진 돈을 돌려줄 돈을 말하는 것이고, 예금자 별로 5000만원 이하의 예적금은 예금자보호가 되는데 이에 대해 준비해놓은 돈을 예금자보호 준비금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문제없다고 했지만 새마을금고로 달려간 고객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는 30개의 부실지점을 폐쇄하거나 인수합병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융당국 아닌 새마을금고법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감독을 받기 때문에 사람들의 불안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마을금고 대책

현재 새마을금고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선, 새마을금고법에서 5,000만원 이하의 예적금은 보호가 가능합니다. 새마을 금고 부실지점의 경우 인수합병을 하더라도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적금이 5,000만원을 초과한다고 하더라도 합병한 금고에서 지급해줄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마무리

2011년에도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역시 예금인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시 새마을금고에 돈을 재예치하면 이전의 계약을 원상복귀해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재예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단독]24일까지 새마을금고 예적금 재예치시 혜택 복원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들어 놓은 사람들은 중도 해지를 할 지, 그냥 가지고 갈 지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12년 전 처럼 이번에도 새마을금고가 고객들의 돈을 잘 보존하면서 안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